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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매매 진단 읽기와 이 점수의 한계

숫자를 표본·기간과 함께 읽는 법, 그리고 이 점수가 보지 못하는 것.

성적표는 매일의 Top10 을 선정 당시 가격으로 고정해 두고 지금 값, 같은 기간 코스피와 비교합니다. Top10 은 상위 순위 자격이 있는 종목 중 종합판단점수가 높은 순서(같으면 거래대금, 시가총액 순)로 뽑습니다. 선정 뒤에 결과를 보고 고치지 않고, 코스피에 뒤진 구간도 그대로 남깁니다.

성적표 숫자가 만들어지는 과정
  1. 1
    평일 09:07 갱신

    전일 종가와 최신 사업보고서로 점수 계산

  2. 2
    Top10 선정

    상위 순위 자격 → 종합판단점수 → 거래대금 → 시가총액 순

  3. 3
    선정가 고정

    그날 종가와 코스피 종가를 기록

  4. 4
    현재가와 비교

    선정가 대비 지금 가격 수익률,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5. 5
    500위 밖 처리

    분석 대상에서 빠진 종목은 마지막 확인 가격으로 고정해 계속 포함

  6. 6
    집계

    오늘 뽑은 묶음은 빼고 평균 수익률·승률·초과수익 계산

app/performance 화면과 core/backtest 집계 기준

  1. 표본 수: 몇 번의 선정에서 나온 숫자인지. 화면은 평일 몇 회, 선정 기록 몇 건, 종목 몇 개를 함께 적습니다.
  2. 기간: 기록이 몇 달치인지. 몇 달은 한 번의 상승장·하락장에 크게 좌우됩니다.
  3. 계산 기준의 변화: 선정 기준이나 점수 계산식이 바뀐 구간이 섞여 있는지. 섞여 있으면 화면 위쪽에 경고가 붙습니다.
성적표 기록의 계산 기준별 스냅샷 수(2026-10-12 기준, 전체 90개)
  • 기본 점수(totalScore) 순 선정2026-09-08 이전67개
  • 종합판단점수 순·타이밍 수정 전10개
  • 종합판단점수 순·타이밍 수정 후2026-09-22 이후13개

app/data/history.json 기준(2026-06-08~2026-10-12). 같은 '성적표'라도 세 가지 계산 기준이 섞여 있다

2026년 10월 12일 현재 남아 있는 기록은 6월 8일부터이고, 화면의 Top10 과 같은 기준(종합판단점수)으로 뽑힌 묶음은 2026년 9월 8일부터입니다. 그전에는 기본 점수 순으로 뽑아 화면에 보인 적 없는 묶음이었고, 두 기준의 Top10 은 실측에서 10개 중 3개만 겹쳤습니다. 9월 22일에는 타이밍 점수의 5일 수익률 값이 빠져 있던 오류를 고쳤습니다. 성적표가 이런 구간을 경고로 표시하는 이유입니다. 데이터 파일은 최근 104개 스냅샷까지만 보관합니다.

표본이 작을 때의 흔들림

10번 중 6번 수익 → 승률 60%

다음 2번이 손실이면 12번 중 6번 → 50%

660번 중 351번 수익(53.2%)에서 같은 2번 손실이 더해지면 662번 중 351번 → 53.0%

같은 사건이 작은 표본에서는 10%p, 큰 표본에서는 0.2%p를 움직입니다.

승률은 두 가지로 나옵니다. 선정 기록 단위 승률은 같은 종목이 여러 날 연속 뽑히면 그만큼 여러 번 셉니다. 종목 단위 승률은 종목마다 처음 뽑힌 기록 하나만 셉니다. 두 숫자가 크게 다르면 소수 종목이 반복해서 뽑히며 결과를 좌우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수익률은 선정일부터 지금까지라 오래전에 뽑힌 종목일수록 기간이 깁니다. 분석 대상에서 빠진 종목 비율이 20%를 넘으면 그 사실도 경고로 표시합니다. 빼고 계산하면 부진한 종목만 조용히 사라지는 생존편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가상 사례: 성적표를 읽는 문 씨의 순서

문 씨가 본 숫자: 평균 초과수익 +3.0%p, 승률 58%(선정 기록 900건), 종목 단위 승률 49%(종목 60개)

1) 기간: 표본이 평일 몇 회, 몇 개월인지 본다. 넉 달이면 시장 국면 하나에 가깝다

2) 코스피 칸의 '기간 중 지수' 변화를 본다. 지수가 내린 기간이면 덜 빠지는 종목을 고른 것만으로 초과수익이 생긴다

3) 두 승률을 비교한다. 58%와 49%의 차이는 일부 종목이 여러 날 반복해 뽑히며 결과를 끌어올렸다는 뜻이다

4) 경고 표시를 읽는다. 계산 기준이 섞인 구간과 500위 밖 종목 비율을 확인한다

결론: "이 기간에는 이랬다"는 기록으로만 읽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근거로 쓰지 않는다

매매 진단의 비교 기준

매매 진단은 내 실제 결과를 '처음 산 그대로 보유했을 때'와 '같은 날 같은 돈을 코스피에 넣었을 때'와 비교합니다. 매매에는 왕복 0.23%(매수 수수료 0.015%, 매도 수수료 0.015%, 거래세 0.20%)를 반영하고, 처음 산 그대로 보유한 쪽에는 팔지 않았으므로 매수 수수료만 넣습니다. 배당은 양쪽 모두 넣지 않습니다. 결과는 과거 기록을 사후에 계산한 것이라 앞으로의 수익을 뜻하지 않습니다.

계산 예시: 매매 진단이 넣는 비용

1,000만 원어치 매수 → 매수 수수료 1,000만 × 0.015% = 1,500원

1,100만 원에 매도 → 매도 수수료 1,650원 + 거래세 1,100만 × 0.20% = 22,000원

비용 합계 25,150원. 세전 차익 100만 원에서 빼면 974,850원

증권사마다 실제 수수료는 다르므로 진단 결과와 내 계좌의 숫자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점수가 보지 못하는 것

한계왜 생기나어떻게 보완하나
뉴스·공시유상증자·전환사채·소송 같은 사건을 점수에 넣지 않습니다(뉴스·공시 신호 미수집)종목 화면의 뉴스 버튼, DART 공시 확인
재무 시차재무 지표는 직전 연도 사업보고서 기준이라 길게는 1년 넘게 지난 숫자입니다분기보고서·잠정실적 공시로 최근 실적 확인
업종 분류의 한계업종 성격과 적정가 비교 모두 표준산업분류(회사가 신고한 주된 업종) 기준이라 여러 사업을 하는 회사의 구성을 다 담지 못합니다적정가 근거의 비교 대상·표본 수, 사업보고서의 사업부문별 매출 확인
유니버스 변화5일 평균 거래대금 순위에 따라 매일 일부 종목이 들고 납니다종목 화면 등급 변동의 빈 칸과 그 사유 확인
계산 오류 가능성자동 계산이라 값이 빠지거나 잘못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에는 5일 수익률이 빠져 타이밍 점수가 사실상 고정돼 있던 것을 고쳤습니다성적표의 경고 문구와 공지, 점수 구성 칸의 항목별 점수가 상식에 맞는지 확인

성적표 화면도 '이 점수가 맞지 않는 종목'으로 금융주, 지주사, 바이오·신약, 공기업·규제 산업을 따로 적어 둡니다. 재무 구조가 다르거나, 임상·허가·요금 결정 같은 사건이 주가를 좌우해 재무 점수의 설명력이 낮은 종목들입니다. 점수는 수백 종목을 같은 잣대로 빠르게 좁히는 도구입니다. 좁힌 다음에는 사업보고서의 사업 내용, 최근 공시, 업황을 직접 읽는 단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아카데미의 중급 과정(재무제표·공시·업종)이 그 단계를 위한 것입니다.

점수를 쓰는 체크리스트

  1. 점수와 등급은 '어디부터 볼지'를 정하는 데만 씁니다.
  2. 후보마다 낮은 축, 감점, 가감 사유, 리스크 수준을 먼저 확인합니다.
  3. 적정가는 범위의 폭과 비교 대상 표본을 함께 봅니다.
  4. 최근 3개월 공시(유상증자·전환사채·최대주주 변경)를 DART에서 확인합니다.
  5. 최근 분기 실적이 사업보고서 숫자와 같은 방향인지 확인합니다.
  6. 산다면 비중과 손실 한도를 미리 정하고, 모의투자로 먼저 연습합니다.

핵심 정리

  • 성적표 숫자는 표본 수·기간·계산 기준 변화와 함께 읽고, 선정 기록 단위와 종목 단위 승률을 비교합니다.
  • 2026년 10월 기준 기록은 약 4개월치이며 세 가지 계산 기준이 섞여 있습니다.
  • 매매 진단은 왕복 0.23% 비용을 넣고 배당은 빼고 계산합니다.
  • 뉴스·공시와 최근 분기 실적은 점수에 없으니 직접 확인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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