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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점수 5축

분석 대상 500종목을 고르는 방식과, 재무 데이터만 본 100점 만점 점수의 구성과 감점.

우량주 스카우터는 평일마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 중 500개를 골라 같은 기준으로 점수를 매깁니다. 가장 바탕이 되는 점수가 기본 점수입니다. 직전 연도 사업보고서(OpenDART, 아직 없으면 그 전 연도)의 재무 숫자와 한국거래소 시세로 계산하고, 사람의 판단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먼저 500종목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부터 봅니다.

분석 대상 500종목은 어떻게 고르나

분석 대상 500종목을 고르는 순서
  1. 1
    시세 수집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의 최근 5영업일 시세와 거래대금

  2. 2
    거래대금 순 정렬

    5일 평균 거래대금이 많은 순서(같으면 시가총액 큰 순서)로 줄 세움

  3. 3
    재무 자료 확인

    사업보고서 재무가 있고 매출과 자본이 0보다 큰 종목만 남김

  4. 4
    시가총액 확인

    1,000억 원 미만이면 건너뜀

  5. 5
    500개에서 멈춤

    앞에서부터 조건을 통과한 종목이 500개가 되면 끝

scripts/update_data.py 기준. 시가총액 순위가 아니라 거래가 활발한 순서로 고른다

그래서 분석 대상은 "시가총액 상위 500"이 아니라 "거래가 활발한 1,000억 원 이상 종목 500"에 가깝습니다. 자본이 0 이하인 자본잠식 기업과 매출이 0 이하인 기업은 이 단계에서 이미 빠집니다. 거래대금 순위는 매일 바뀌므로 경계에 있는 종목은 날마다 들어오고 나갑니다.

다섯 축과 배점

축배점세부 항목묻는 질문
가치30PER 12 · PBR 12 · 저평가 보너스 6이익·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은 편인가
품질25영업이익률 10 · ROE 10 · 이익 안정성 5돈을 잘, 꾸준히 버는가
안전성20부채비율 10 · 이익 안전성 10빚이 감당할 만하고 적자 위험이 낮은가
시장성15시가총액 7 · 유동성 8사고팔기에 충분히 크고 거래가 활발한가
변화10매출 성장 4 · 영업이익 성장 4 · 순이익 성장 2실적이 나아지는 방향인가
합계 100점. 종목 상세의 '기본 점수 5축'에서 항목별 점수를 펼쳐 볼 수 있습니다.

배점이 가장 큰 축은 가치(30점)입니다. 이 서비스가 '밸류 스크리너'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치 점수만 높은 종목은 이익이 줄어드는 중이라 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품질(25점)과 안전성(20점)이 함께 높아야 기본 점수가 올라가도록 배점을 나눴습니다. 각 항목은 구간에 따라 점수를 주는 계단식입니다. 예를 들어 부채비율은 30% 미만 10점, 60% 미만 8점, 100% 미만 6점, 150% 미만 4점, 200% 미만 2점, 그 이상 0점입니다.

구간PER 점수PBR 점수
가장 낮은 구간5배 이하 12점0.5배 이하 12점
둘째 구간8배 이하 10점0.8배 이하 10점
셋째 구간12배 이하 8점1.2배 이하 8점
넷째 구간18배 이하 5점1.8배 이하 5점
다섯째 구간25배 이하 2점3배 이하 2점
그 밖25배 초과·적자 0점3배 초과 0점
저평가 보너스는 PER 10배 이하이면서 PBR 1.0배 이하면 6점, 12배·1.2배 이하면 4점, 15배·1.5배 이하면 2점

가치 축의 PER·PBR 점수는 위 표처럼 업종과 상관없는 절대 구간으로 매깁니다. 은행의 PBR 0.4배와 소프트웨어 회사의 PBR 0.4배가 같은 점수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업종 안에서의 위치는 점수와 별도로 종목 상세의 '판단 근거' 표에 "○○ 56개 중 12번째로 쌈 (하위 20%)"처럼 비교 대상 수와 함께 나옵니다. 점수와 업종 비교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익 정규화(PER 계산)
PER은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누는데, 자산 매각 같은 일회성 이익으로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부풀면 PER이 실제보다 낮아 보입니다. 그래서 순이익이 영업이익의 1.2배 이하면 그대로 쓰고, 2배 이상이면 영업이익의 78%를 쓰며, 그 사이는 비율에 따라 섞습니다. 어느 경우에도 원래 순이익보다 커지지는 않습니다.

점수는 어디서 갈리나

가상의 두 회사 비교

A전자: 가치 24 · 품질 20 · 안전성 16 · 시장성 13 · 변화 6 → 기본 점수 79점

B화학: 가치 28 · 품질 9 · 안전성 8 · 시장성 10 · 변화 2 → 기본 점수 57점

B화학은 PER·PBR이 더 낮아 가치 점수는 4점 높지만, 이익률·부채·실적 방향에서 31점을 잃었습니다.

점수 차 22점 중 대부분이 '싸다' 이외의 축에서 나왔습니다.

가상의 두 회사의 기본 점수 구성
가치24점
품질20점
안전성16점
시장성13점
변화6점

A전자(79점) 79점

가치28점
품질9점
안전성8점
시장성10점
변화2점

B화학(57점) 57점

가상 데이터. 가치 칸은 B화학이 더 크지만 나머지 칸이 얇아 전체 높이가 낮다

감점과 상위 순위 자격

조건감점상위 순위 자격
자본 0 이하−40없음
부채비율 300% 이상−30없음
부채비율 200% 이상−15없음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0 이하−10유지
영업이익·순이익 중 하나만 0 이하−5유지
기본 점수 = 5축 합계 − 감점(0점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음). 상위 순위 자격이 없으면 Top10·성적표 선정과 종합 랭킹에서 자격 있는 종목들 뒤로 밀린다
계산 예시: 부채가 많은 가상의 G기계

5축 합계 62점, 부채비율 230%, 영업이익 흑자·순이익 적자

감점 = 부채비율 200% 이상 15 + 이익 한쪽 적자 5 = 20

기본 점수 = 62 − 20 = 42점

부채비율 200% 이상이라 상위 순위 자격이 없어, 종합판단점수가 높아도 Top10 에 들지 않습니다.

종목 상세의 5축 칸을 더하면 62점인데 '종합판단점수 구성'의 기본 점수는 42점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점수가 낮게 나왔을 때 확인할 곳

낮은 축흔한 원인종목 화면에서 볼 곳
가치PER·PBR이 높은 구간, 또는 적자로 PER 점수 0판단 근거 표의 업종 비교, 적정가 산출 보류 사유
품질영업이익률·ROE가 낮은 구간이거나 적자기본 점수 5축의 영업이익률·ROE·이익 안정성 항목
안전성부채비율이 높거나 이익이 적자 근처부채비율 수치, 리스크 카드
시장성시가총액이 작거나 하루 거래대금이 적음5일 평균 거래대금
변화매출·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듦변화 축의 세부 항목, 최근 분기 실적 공시
  • 할 수 있는 것: 500종목을 같은 잣대로 줄 세워 '재무적으로 무난한 후보'를 빠르게 좁히기. 업종·조건별 목록 화면의 '기본 점수' 칸이 이 값입니다.
  • 할 수 있는 것: 두 종목 중 어느 쪽이 어떤 축에서 앞서는지 항목별로 비교하기.
  • 할 수 없는 것: 사업의 경쟁력, 경영진, 신제품, 소송 같은 숫자 밖의 정보 반영.
  • 할 수 없는 것: 다음 분기 실적 예측. 점수는 지난 사업보고서의 결과를 요약합니다.
  • 어느 축이 낮은지 알면 다음에 읽을 곳이 정해집니다. 가치가 낮다면 '비싼 이유'가 성장 기대인지 일회성 이익 감소인지를, 안전성이 낮다면 빚의 성격(차입금인지 선수금 같은 영업부채인지)을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합니다.
업종 비교의 표본
같은 업종(표준산업분류 중분류) 상장사가 자기 자신을 빼고 5개 미만이면 비교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한 단계 넓은 대분류로 올려 비교하고, 그것도 부족하면 비교 문구를 아예 표시하지 않습니다. 판단 근거 표에 비교 대상과 개수가 함께 적히는 이유입니다.

핵심 정리

  • 분석 대상은 5일 평균 거래대금 순으로 훑어 재무 자료와 시가총액 1,000억 원 조건을 통과한 500종목입니다.
  • 기본 점수는 가치 30 · 품질 25 · 안전성 20 · 시장성 15 · 변화 10에서 부채·적자 감점을 뺀 값입니다.
  • PER·PBR 점수는 절대 구간으로 매기고, 업종 안의 위치는 판단 근거 표에 따로 나옵니다.
  • 부채비율 200% 이상이면 상위 순위 자격이 없어 Top10 에 들지 않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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