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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유지비율과 반대매매
담보비율 계산, 반대매매가 시작되는 주가, 실제로 팔리는 수량을 따라갑니다
신용융자는 산 주식을 담보로 잡은 대출입니다. 주가가 내려 담보 가치가 빌린 돈에 비해 너무 작아지면, 증권사는 돈을 돌려받기 위해 투자자 동의 없이 주식을 팝니다. 이것이 반대매매입니다. 언제, 얼마에, 몇 주가 팔리는지를 미리 계산해 두면 신용을 쓸지 말지 판단할 근거가 생깁니다.
- 담보비율
- (담보 주식 평가액 + 계좌의 현금 등 담보) ÷ 신용융자 금액. 빌린 돈 1원당 담보가 몇 원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 담보유지비율
- 증권사가 정한 담보비율의 최저선입니다. 금융투자업규정상 증권사는 신용을 내줄 때 140% 이상의 담보를 잡아야 하고, 유지비율은 증권사 내규로 정합니다. 통상 140% 안팎이며 종목에 따라 더 높게 차등 적용하기도 합니다(2026년 10월 기준, 증권사 약관 확인).
반대매매가 시작되는 주가
매수 총액 2,000만 원 = 자기 돈 1,000만 원 + 융자 1,000만 원
매수 직후 담보비율 = 2,000만 ÷ 1,000만 = 200%
유지비율 140% 가정 → 경계 평가액 = 1,000만 × 1.4 = 1,400만 원
경계 주가 = 1,400만 ÷ 1,000주 = 14,000원 (매수가 대비 −30%)
이자는 계산에서 제외. 이자가 쌓이면 경계 주가는 조금 더 높아진다
| 주가 | 평가액 | 담보비율 | 자기 돈 남은 금액 |
|---|---|---|---|
| 20,000원 | 2,000만 원 | 200% | 1,000만 원 |
| 17,000원 | 1,700만 원 | 170% | 700만 원 |
| 14,000원 | 1,400만 원 | 140%(경계) | 400만 원 |
| 12,000원 | 1,200만 원 | 120% | 200만 원 |
| 10,000원 | 1,000만 원 | 100% | 0원 |
- 담보비율
- 유지비율(가정)
계산 예시. 담보비율 = 주가 × 1,000주 ÷ 1,000만 원. 두 선이 만나는 14,000원이 반대매매 경계다(이자 제외)
| 매수 총액 중 융자 비율 | 매수 직후 담보비율 | 경계까지 주가 하락률 |
|---|---|---|
| 3분의 1(자기 2,000만 + 융자 1,000만) | 300% | −53.3% |
| 2분의 1(자기 1,000만 + 융자 1,000만) | 200% | −30.0% |
| 60%(자기 1,000만 + 융자 1,500만) | 166.7% | −16.0% |
추가 담보와 반대매매 일정
- 1신용 매수
자기 돈 + 융자로 매수, 산 주식이 담보가 된다
- 2D일 담보 미달
장 마감 후 평가에서 담보비율이 유지비율 아래로
- 3D+1일 통보·납입
증권사가 부족액을 알리고, 투자자는 현금·대용증권 입금 또는 일부 매도로 상환
- 4D+2일 장 시작 전 반대매매
부족이 남아 있으면 동시호가에 할인가 기준 수량으로 매도 주문
- 5상환 후 잔고
남은 주식과 융자로 담보비율을 다시 계산. 연속 하락이면 같은 일이 반복
일반적인 일정. 증권사에 따라 급락 시 당일 납입을 요구하는 등 더 짧을 수 있어 약관으로 확인한다
평가액 1,300만 원, 담보비율 130%
현금으로 채울 때: 1,400만 − 1,300만 = 100만 원 입금
주식을 팔아 갚을 때: 매도액을 X라 하면 (1,300만 − X) ÷ (1,000만 − X) = 1.4
1,300만 − X = 1,400만 − 1.4X → 0.4X = 100만 → X = 250만 원어치 매도
현금 100만 원 대신 주식은 250만 원어치를 팔아야 같은 효과가 난다
담보비율 120%. 140% 회복에 필요한 상환액 X: 0.4X = 1,400만 − 1,200만 → X = 500만 원
증권사는 수량을 전일 종가의 30% 할인가(8,400원)로 잡는다고 가정: 500만 ÷ 8,400 = 595.2 → 596주
D+2 장 시작 전 동시호가에서 11,500원에 체결 → 매도대금 685.4만 원, 융자 상환
남은 것: 주식 404주(464.6만 원), 융자 314.6만 원, 담보비율 147.7%
자기 돈 = 464.6만 − 314.6만 = 150만 원. 주가 −42.5%에 원금 −85%
가상 사례: 경계 주가를 미리 적어 둔 투자자
가상의 투자자 윤 씨는 신용을 쓰기 전에 세 가지 숫자를 메모했습니다. 반대매매 경계 주가, 그 주가까지의 하락률, 그리고 경계에 닿았을 때 넣을 수 있는 현금입니다. 2만 원짜리 주식 1,000주를 절반 융자로 사면 경계는 14,000원(−30%)입니다. 윤 씨가 바로 넣을 수 있는 현금은 200만 원이었습니다. 현금 200만 원을 넣으면 담보가 200만 원 늘어나므로 경계 평가액 1,400만 원 중 주식이 채워야 할 몫은 1,200만 원, 경계 주가는 12,000원(−40%)으로 내려갑니다.
경계 평가액 = 융자 1,000만 × 140% = 1,400만 원
현금 없이: 경계 주가 = 1,400만 ÷ 1,000주 = 14,000원 (−30%)
현금 200만 원을 담보로 넣으면: (1,400만 − 200만) ÷ 1,000주 = 12,000원 (−40%)
현금 200만 원으로 경계를 10%p 늦출 수 있지만, 그만큼 손실을 감당할 돈도 같이 묶인다
이자가 쌓이면 융자 잔액이 늘어난 것처럼 계산하는 증권사도 있어, 실제 경계는 메모보다 조금 높다
윤 씨의 결론: 넣을 돈을 따로 준비할 수 없다면 융자 비율 자체를 줄인다
- 다른 종목이나 현금도 담보로 잡히나: 많은 증권사가 계좌 전체(신용으로 산 주식, 현금으로 산 주식, 예수금)를 합쳐 담보비율을 계산합니다. 한 종목이 급락하면 다른 종목이 팔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반대매매 수량은 어떻게 정하나: 전일 종가에서 일정 비율을 낮춘 가격으로 필요 금액을 나눠 수량을 잡습니다. 할인 비율은 증권사마다 달라, 전일 종가 대비 15% 하락한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서에 적은 곳도 있습니다. 위 예시의 30%는 계산을 위한 가정입니다.
- 유지비율은 모든 종목이 같은가: 증권사가 종목별로 140~160% 등으로 차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증권사 안에서도 종목에 따라 경계가 다를 수 있으니 매수 전에 해당 종목의 비율을 확인합니다.
핵심 정리
- 담보비율 = 담보 평가액 ÷ 융자 금액이며, 유지비율은 통상 140% 안팎으로 증권사가 정합니다
- 절반을 빌린 경우 매수가 대비 −30%에서 유지비율 140%에 닿습니다
- 보통 D일 미달, D+1일 통보, D+2일 장 시작 전 반대매매 순이며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 반대매매는 할인가로 수량을 잡아 필요 이상으로 팔릴 수 있고, 연속 하한가면 원금 이상을 잃습니다